2024년 03월 02호 KOPA News

(사)한국포장협회, 고문 자문단 모임

한용교 초대회장 주관

(사)한국포장협회(회장 김창순)는 지난달 22일 한용교 초대회장의 주관으로 고문, 자문위원,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열빈에서 모임을 가졌다.
협회는 회장의 이 취임식을 기점으로 전현직 회장과 협회 발전에 노력해 주신 자문위원, 회장단 등을 초대해 협회 발전을 위한 모임을 가져왔으며 이 모임은 한용교 초대 회장의 주관으로 진행돼 왔다.
이날 모임에는 한용교 명예회장, 김선창, 고문, 임경호 고문을 비롯하여 자문위원, 감사, 한국포장기술인협의회 전현직 회장, 상근부회장, 윤용만 윤지양행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예전 활동사항과 협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회원들이 협회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회원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제안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협회는 행사때마다 고문, 자문위원을 초청하고 있으며 많은 조언을 듣고 있다.

(사)한국포장협회는 지난달 22일 한용교 초대회장의 주관으로 고문 자문단 모임을 가졌다.

 

(사)한국포장협회, 2024 골프 시구 행사

회원 참여 확대 방안 강구

(사)한국포장협회 골프동우회(회장 김보철)가 지난달 27일 2024년 시구회를 가졌다.
시구회에는 김선창, 임경호 고문을 비롯한 회원 20명이 참석하여 동우회 참여 확대를 통한 협회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김보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동우회의 운영 시간조정과 참가 인원을 현재보다 늘릴수 있도록 팀수 조정이 가능한지 컨트리클럽 측과 협의해 보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활성화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창 회장은 격려사에서 골프를 즐겁게 치고 건강과 실력을 늘리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회원간 참여와 협력을 강조했다.
임경호 전임 협회장은 “협회가 더욱 발전되고 회원간 상생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순 신임회장은 “협회 사업을 다양화하고 회원간 교류의 장을 더윽 발전시켜 나갈거”이라며 “그동안 진행해 온 포럼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수현 태화정밀 대표가 우승을, 롱기스트 이현철 ㈜서일 대표, 니어리스트 임준우 ㈜제이에셀 이사가 차지했다.

(사)한국포장협회 골프동우회가 지난달 27일 열린 2024년 시구회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한국포장협회, 제285차 이사회

신임 이사진 구성 등 논의

(사)한국포장협회(회장 감창순)가 지난달 12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285차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이사회는 김창순 회장 선임 후 첫 번째 이사회로 신임 이사진 구성, 분과위원회, 지역모임 활성화, 2024년 협회 주요사업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협회는 기존 부회장사와 박진철 ㈜삼성잉크 대표이사, 황정욱 ㈜플러스팩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선임했고, 이현철 ㈜서일 대표이사, 임재윤 세미산업(주) 전무이사를 이사로, ㈜필맥스를 ㈜필맥스에이엠피로 교체했다.
이사회에서는 또한 각 분과위원회, 지역모임 강화를 통해 협회 활성화를 유도하고 회원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2024년 협회 주요사업인 포장기술관리사통신교육 질적 향상과 국내외 전시회 참여를 통한 회원사 홍보 등을 펼치기로 했다.
매년 2회 시행하는 ‘포장인 포럼’은 5월 22일 회원간 정보교류와 친목 강화의 시간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회원사 가입 신청을 한 ㈜유니아니(대표이사 이동현), ㈜윤후렉소(대표이사 윤섭)에 대한 가입을 승인했고, ㈜제이에스팩(대표이사 노민철)은 미비 서류를 보완해 다음 이사회에서 심의키로 했다.
김창순 회장은 인사말에서 “협회가 활동을 강화하고 회원간 협력을 확대해 회원사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며 “이사님들과 회원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협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제285차 이사회 모습.

 

동원시스템즈-에이치투, 재활용 페트병 사용 활성화 협약

폐페트병에서 추출한 재생원료로 식품용기 생산

동원시스템즈(조점근·서범원 공동대표)가 폐페트병을 식품 용기로 재활용하는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하며 ESG 경영 확대에 나섰다.
동원시스템즈는 지난달 5일 서울시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재활용업체 에이치투와 재활용 페트병(rPET)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원시스템즈는 에이치투로부터 폐페트병에서 추출한 고품질의 재생 원료(rPET 칩)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동원시스템즈는 이를 음료병 등 각종 식품 용기 생산에 활용해 자원 순환 및 탄소배출 저감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 플라스틱 용기 제조 시 재생 원료 사용을 이미 의무화하고 있는 미국, 유럽으로도 재활용 페트병을 수출할 예정이다.
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글로벌 종합 포장재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 포장재 생산과 기술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원시스템즈는 포장재 기업 중 최초로 화학적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는 제조 기술을 개발해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으며, 산업용 소모품 포장재에 대한 국제재생표준인증인 ‘GRS’를 획득하는 등 친환경 포장재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서범원 동원시스템즈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와 김영민 에이치투 대표(왼쪽에서 네번째)가 동원산업빌딩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식품·약품 포장용 알루미늄박 전문기업, 제40년 이후의 도약을 준비한다

일진알텍(주)

일진알텍(주)(대표이사 회장 현용길)은 식음료 및 약품, 산업용 포장재를 비롯해 각종 생활용품, 전기/전자, 건축자재, 냉난방기자재, 차량 및 항공 등 운송자재 등에 쓰이는 알루미늄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 1986년 ‘일진알미늄’이라는 회사명으로 시장에 첫발을 내딛은 후 최고의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 신속한 납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국내 알루미늄 산업을 담당하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포장재에 쓰이는 알루미늄박 생산 주력

일진알텍은 1986년 알루미늄 제품 유통기업으로 출발했다. 그 당시는 경제상황이 좋을 때라 호황을 누리기는 했지만, 유통은 경기 영향을 많이 받고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 제조업으로 전환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7년에는 넥센의 자회사인 넥센알미늄을 인수해 현재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에 생산공장을 설립, 4단 압연기, 분단기, 연질기, 연화로, 연마기 등으로 구성된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제조기술을 이전받으면서 제조업체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한편 2010년에는 회사명을 일진알텍으로 변경했다.
넥센알미늄의 전신은 1983년 설립된 알루미늄박 제조업체인 미성알미늄으로 1991년 넥센의 자본출자로 인수합병됐다.
현재 일진알텍은 알루미늄 제품의 생산 및 유통하는 전문업체로 성장하고 있으며, 제품 출하를 맡고 있는 일진알미늄과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베스타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일진알텍은 포장재 원재료로 사용되는 다양한 두께의 알루미늄박과 가정에서 사용하는 쿠킹 호일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알루미늄박은 두께에 따라 박박(6~9㎛), 약박(12~50㎛), 후박(52㎛ 이상) 등 크게 3종류로 분류되며, 적용분야별로 알맞은 두께를 선택해서 사용하면 된다. 예를 들어 가정용 쿠킹 호일에는 14~16㎛, 공기청정기 등에 설치되는 산업용 필터에는 30㎛ 두께의 알루미늄박이 적용된다.
알루미늄의 경우 가볍고 금속 고유의 광택과 함께 뛰어난 내식성과 내마모성을 지녔다. 게다가 빛을 차단할 뿐 아니라 무취·무독성이고 열과 저온에도 강한 특징으로 인해 포장재로 활용하기 좋다.
알루미늄박은 종이, 필름, 나일론 등과 접합해 식·음료, 약품, 담배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용 포장재로 사용할 수 있다. 식품의 신선도나 수분을 장시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며 담배 포장재로 활용할 경우 향보존성과 습기 차단이 우수하다는 이점이 있다. 인쇄도 용이하기 때문에 화장품이나 화학약품, 한약, 라벨용 포장재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일진알텍은 박박 제품을 중심으로 연포장용 차, 냉동식품, 인스턴트식품 등의 식품과 약품 포장재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현재 국내 알루미늄박 시장은 크게 포장재와 2차 전지로 양분화되어 있으며, 최근 알루미늄박이 2차 전지에 활용되면서 그간 주춤했던 시장도 급성장 중이다. 시장조사업체 SNE 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 수요량이 47만5,000만 톤에 달하고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약 40%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국내 알루미늄 기업들이 2차 전지 시장에 진출하거나 또는 강화하기 위해 투자와 생산을 늘리고 있지만, 일진알텍은 전통적인 수요시장이라 할 수 있는 포장재 부문에 주력해 기술력을 고도화·전문화함으로써 사업영역을 특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월간 포장계 4월호에 계속)

일진알텍(주) 현용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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